

이책은 아주 오래전에 우연히 털레비젼 시청중
조혜련님께서 강의하는 내용을 보고 흥미를 느끼고 구입하게되었다. 무엇을 알고싶었는지 무언가 답을 내어줄것만 같은 이끌림에 한장한장 넘기기 시작했다.
의식혁명,
내면의 세계에 불을 켜다
처음 의식혁명을 만났을 때, 마치 오래된 지도 속에서 잊고 지낸 나침반을 발견한 기분이었다.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가 평생을 바쳐 그려낸 인간 의식의 지도를 들여다보는 순간, 나는 깨달았다. 내 안의 복잡한 감정들, 산만한 생각들, 스쳐 지나간 기억들이 결국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져 있다는 것을.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학문과 영성, 과학과 철학이 교차하는 어떤 신비로운 지점에 서 있다. 그리고 그 지점은 내면을 향한 깊은 여행의 출발점이 되었다.
호킨스 박사는 인간의 의식을 1에서 1,000까지의 수치로 정리했다. 수치심과 무기력처럼 낮은 에너지는 어둠 속을 걷는 느낌이라면, 사랑과 평화, 깨달음의 영역은 마에너지에서부터 사랑과 기쁨, 그리고 궁극의 깨달음에 이르기까지, 의식의 단계마다 삶을 바라보는 시선과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달라진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내 감정의 근원을 하나하나 더듬어 보았다. 때로는 불편했고, 때로는 낯설었지만, 그 모든 과정이 결국 나를 더 깊은 이해와 수용으로 이끌었다..
…사랑과 평화, 깨달음의 영역은 마치 안개가 걷힌 새벽 호수처럼 고요하고 투명하다. 나는 그 지도 위를 조심스럽게 걸으며, 내 삶의 중심축이 어디에 있었는지를 되돌아보았다. 그동안 무심코 받아들였던 감정, 반복되던 패턴들, 반사적으로 내뱉던 말과 생각들이 전혀 다른 빛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특히 ‘용기’라는 지점에서 발걸음이 멈췄다. 그건 단지 두려움을 이겨내는 힘이 아니라, 나라는 존재를 정직하게 마주하는 진심이었다. 이 책은 말한다. 진정한 전환은 이 단계에서 시작된다고. 용기 그 자체가 변화의 문턱이며, 그 문을 넘어서야 비로소 기쁨과 사랑, 내면의 자유로 가는 길이 열린다고.
읽는 내내, 나는 책을 ‘읽는다’기보단 책에 ‘비춰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느 순간엔 거울 같고, 또 어떤 순간엔 나지막한 속삭임 같았다.
“지금, 당신의 의식은 어디에 머물러 있나요?”
이 질문 앞에 나는 말을 잃었다. 대신, 나 자신을 더 조용히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머릿속의 소음을 걷어내고, 마음 깊은 곳의 숨결에 귀를 기울였다.
놀랍게도 변화는 아주 작은 지점에서 시작되었다. 누군가에게 먼저 웃어 보이기, 이해하려 노력하기, 스스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는 것. 그렇게 나의 하루가 조금씩 달라졌고, 그 하루들이 쌓여 나라는 사람도 조금씩 변해갔다.나의 주위에 작은것 하나씩
변화가 나타난다.
세상은 여전히 속도와 경쟁, 효율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 책은 말없이 다른 길을 가리킨다. 진짜 힘은 '높은 의식'에서 비롯된다.
그 힘은 조용하고, 흔들림 없으며, 결국엔 가장 오래 지속된다.
나는 이제 이 책을 ‘한 번 읽은 책’이라 말하지 않는다. 내 인생에서 ‘계속 살아 숨 쉬는 책’이 되었다. 감정의 폭풍 속에서 방향을 잃을 때마다, 이 책의 문장을 다시 펼친다. 그러면 또 다른 빛의 길이 열리고, 나는 더 단단해진 마음으로 다음 걸음을 내딛는다.
당신의 의식은 지금 어디쯤인가요?
혹시, 당신만의 ‘의식혁명’이 시작할 준비가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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